인터넷 속도 측정

시작을 누르면 약 20초 동안 핑, 다운로드, 업로드를 차례로 잽니다. 가입한 요금제를 고르면 그 속도의 몇 퍼센트가 나오는지도 함께 보여 줍니다.

다운로드–Mbps
업로드–Mbps
핑–ms
지터–ms

결과 숫자는 이렇게 읽으면 됩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영상, 웹페이지, 파일을 받아 오는 속도로, 대부분의 사람이 체감하는 "인터넷이 빠르다, 느리다"는 이 숫자에서 나옵니다. 업로드 속도는 반대로 사진을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화상회의에서 내 영상을 보낼 때 쓰입니다. 국내 가정용 광랜과 기가 인터넷은 보통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같은 속도로 설계되어 있어서, 유선으로 쟀는데 업로드만 유독 낮다면 공유기나 컴퓨터 쪽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핑은 내 기기에서 서버까지 신호가 다녀오는 시간입니다. 국내 유선이라면 10ms 안팎, 와이파이라면 10~30ms 정도가 흔하고, 50ms를 넘기 시작하면 온라인 게임이나 화상통화에서 반응이 늦다고 느끼게 됩니다. 지터는 그 핑이 측정할 때마다 얼마나 들쭉날쭉한지를 보여 주는 값인데, 핑이 낮아도 지터가 크면 통화 중 목소리가 끊기거나 게임 중 순간적으로 튀는 현상이 생깁니다.

요금제 속도만큼 나오지 않는 이유

가장 흔한 원인은 와이파이입니다. 요금제의 100Mbps, 1Gbps는 회선이 집 안 공유기까지 낼 수 있는 최대치이고, 공유기에서 휴대폰이나 노트북까지 전파로 건너가는 구간은 별도의 이야기입니다. 공유기와 같은 방에서 5GHz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기가 요금제에서 수백 Mbps가 나오지만, 벽 두세 개를 지나거나 2.4GHz로 붙으면 100Mbps 아래로 떨어지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했는데도 1기가 요금제에서 100Mbps 근처에 딱 멈춰 있다면, 어딘가 한 군데가 100Mbps까지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된 공유기의 랜 포트, 컴퓨터의 랜 카드, 혹은 랜선 자체(카테고리 5 케이블)가 그 범인이 되곤 합니다. 또 100Mbps 요금제라면 회선이 정상이어도 측정값은 90Mbps대 초반에서 멈추는데, 데이터에 붙는 주소와 확인 정보 몫만큼은 실제 내용 전송에 쓰이지 않기 때문이라 정상입니다.

시간대도 영향을 줍니다. 아파트 단지처럼 여러 집이 같은 장비를 나눠 쓰는 구조에서는 저녁 시간대에 속도가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측정보다 아침, 오후, 저녁에 몇 번씩 재 본 기록이 훨씬 믿을 만한 근거가 됩니다.

정확하게 재고 싶다면

회선 자체가 제 속도를 내는지 보려면 조건을 최대한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컴퓨터를 랜선으로 공유기에 직접 연결하고, 같은 집의 다른 기기에서 영상 스트리밍이나 큰 다운로드가 돌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브라우저 탭과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면 결과가 한결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와이파이 품질을 알고 싶을 때는 반대로 평소 쓰는 자리에서 그대로 재는 편이 맞습니다. 공유기 옆에서 한 번, 자주 쓰는 방에서 한 번 재어 차이가 크다면 회선보다는 와이파이 신호가 문제라는 뜻이고, 이때는 공유기 위치를 옮기거나 5GHz로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꽤 나아질 수 있습니다.

최저보장속도에 못 미친다면

국내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상품에는 최저보장속도가 정해져 있고, 일반적으로 계약 속도의 절반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1Gbps 상품은 500Mbps가 기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신사가 정한 방법대로 일정 시간 안에 여러 번 측정해 그 대부분이 기준에 못 미치면 해당 일의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 이때는 이 측정기가 아니라 통신사의 공식 측정 방법으로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여기서 유선으로 여러 번 재 봤는데도 꾸준히 기준 아래라면, 그때 공식 측정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내 상품의 기준값과 측정 기록을 비교하려면 최저보장속도 확인을 쓰세요.

이 측정기는 어떻게 동작하나요

넷도우미 속도 측정은 브라우저에서 Cloudflare의 공개 속도 측정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잽니다. 국내에서 접속하면 보통 서울에 있는 서버로 연결되므로, 해외 서버를 거칠 때보다 내 회선의 실제 상태에 가까운 값이 나옵니다. 처음 2초는 연결이 속도를 올리는 구간이라 계산에서 빼고, 다운로드는 6개, 업로드는 4개 연결을 동시에 열어 기가급 회선도 끝까지 채울 수 있게 했습니다. 측정 서버 위치와 통신사 정보는 결과 아래에 함께 표시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기가 요금제인데 왜 300~600Mbps밖에 안 나오나요?

와이파이로 측정하면 거의 언제나 이렇게 나옵니다. 1Gbps는 회선이 낼 수 있는 최대치이고, 와이파이는 공유기 규격과 거리, 벽, 주변 공유기 간섭에 따라 그보다 크게 떨어집니다. 회선 자체의 속도를 보려면 랜선을 공유기에 직접 꽂고, 컴퓨터 랜 포트가 기가비트(1000Mbps)를 지원하는지 확인한 뒤 다시 재 보세요.

측정할 때마다 결과가 달라요.

인터넷 속도는 시간대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저녁 9시 전후처럼 이웃이 많이 쓰는 시간에는 같은 회선도 느려질 수 있으니, 아침과 저녁에 두세 번씩 재서 평균을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 페이지는 최근 측정 기록을 아래에 남겨 두므로 비교하기 쉽습니다.

휴대폰 데이터로 측정해도 되나요?

측정은 됩니다만 한 번에 수백 MB에서 1GB 넘는 데이터를 씁니다. 속도가 빠를수록 더 많이 쓰므로, 데이터 요금제가 무제한이 아니라면 와이파이에 연결한 상태에서 측정하세요.

이 결과로 통신사에 요금 감면을 요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최저보장속도 미달로 감면을 받으려면 각 통신사가 지정한 측정 방법(공식 측정 프로그램, 유선 연결, 정해진 횟수)을 따라야 합니다. 이 측정기는 내 회선이 기준에 못 미치는지 미리 가늠해 보는 용도로 쓰고, 미달이 의심되면 통신사 공식 측정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측정 데이터는 어디로 가나요?

측정용 데이터는 Cloudflare의 공개 속도 측정 서버(speed.cloudflare.com)와 주고받습니다. 넷도우미는 결과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최근 측정 기록은 이 브라우저의 저장공간(localStorage)에만 남습니다.

마지막 확인: 2026-10-26